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홈카페 기본 청소 도구 추천: 커피용품 관리에 필요한 도구 소개

by 바리스타홍 2024. 11. 14.

홈카페를 운영하면서 커피용품을 자주 사용하게 되면 정기적인 청소와 관리가 필수입니다. 커피 찌꺼기와 오일이 용품에 남으면 커피의 신선한 맛이 사라지고, 위생에도 좋지 않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홈카페에서 꼭 필요한 청소 도구들을 소개해 깔끔한 커피용품 관리를 도와드리겠습니다.

1. 커피 찌꺼기 제거용 청소 브러시

그라인더와 에스프레소 머신의 포터필터에는 커피 찌꺼기와 오일이 쌓이기 쉬운데, 청소 브러시는 이런 찌꺼기를 간편하게 제거할 수 있는 필수 도구입니다. 청소 브러시는 두 가지 종류로 나뉩니다.

  • 그라인더 전용 브러시: 그라인더 내부의 원두 찌꺼기와 기름기를 제거할 수 있는 브러시입니다. 그라인더 청소 브러시는 날 사이로 깊숙이 들어가 남은 가루와 기름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줍니다.
  • 에스프레소 포터필터 브러시: 포터필터와 필터 홀더 주변에 쌓인 커피 찌꺼기를 제거하는데 적합합니다. 솔이 부드럽고 손잡이가 길어 에스프레소 머신 구석구석 청소할 수 있습니다.

이 브러시들로 커피 찌꺼기를 정기적으로 제거하면 커피의 신선한 맛을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2. 중성 세제와 베이킹소다

커피용품에 남아있는 오일과 찌꺼기를 제거할 때는 중성 세제베이킹소다가 유용합니다. 두 가지는 용도에 따라 다르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중성 세제: 드리퍼, 스팀피처, 프렌치프레스 등 매일 사용하는 커피 도구를 부드럽게 세척하기 좋습니다. 커피 오일 제거에 효과적이며, 깨끗하게 헹궈주면 잔여물 없이 위생적입니다.
  • 베이킹소다: 커피 얼룩과 오일이 심하게 남은 용품을 세척할 때 유용합니다. 물에 소량을 풀어 사용하거나, 스펀지에 소량 묻혀 문지르면 드리퍼나 서버에 남은 찌든 오일을 말끔히 제거할 수 있습니다.

중성 세제와 베이킹소다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커피 도구를 세척하면, 오랜 시간 청결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3. 그라인더 청소용 알약

그라인더 청소용 알약은 그라인더 내부에 쌓인 커피 찌꺼기와 기름기를 깨끗하게 제거해 주는 제품입니다. 특히 전동 그라인더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사용법: 알약을 그라인더에 넣고 평소처럼 작동시키면, 내부에 남아 있는 잔여물과 오일이 알약에 흡착되어 제거됩니다.
  • 사용 주기: 한 달에 한 번 정도 사용하면 커피 맛의 변질을 방지하고, 그라인더 내부를 항상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청소용 알약은 사용이 간편해 청소하기 어려운 그라인더 내부를 깔끔히 관리하는 데 유용합니다.

4. 스팀 완드 세척용 브러시와 클리닝 솔루션

라떼나 카푸치노를 자주 즐기신다면 스팀 완드 세척 브러시클리닝 솔루션도 필요합니다. 스팀 완드는 사용 후 우유 찌꺼기가 남아 세균 번식이 쉽기 때문에 철저히 관리해야 합니다.

  • 스팀 완드 브러시: 스팀 완드 내부의 구멍에 쌓인 우유 잔여물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작고 긴 형태로, 완드 끝까지 쉽게 닦아낼 수 있습니다.
  • 클리닝 솔루션: 완드와 스팀피처를 주기적으로 세척할 수 있는 전용 세정제로, 물에 소량을 풀어 사용하거나 완드와 피처를 담가서 세척합니다. 우유 기름과 찌꺼기를 완전히 제거할 수 있습니다.

매일 스팀 완드와 피처를 세척하면 커피 음료가 깔끔하고 위생적이어서 맛이 더욱 풍부해집니다.

5. 디스케일링(석회질 제거) 세제

에스프레소 머신이나 커피 머신을 사용하는 경우, 내부 배관에 석회질이 쌓일 수 있습니다. 디스케일링 세제는 석회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커피 머신의 성능을 유지하고, 물의 흐름을 원활하게 도와줍니다.

  • 사용법: 머신의 물탱크에 디스케일링 세제를 소량 넣고, 기계를 작동시켜 배관을 통과하도록 합니다. 세제 작동 후에는 깨끗한 물로 여러 번 헹구어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합니다.
  • 사용 주기: 물에 석회질이 많이 포함된 지역에서는 한 달에 한 번, 일반적인 경우에는 3개월에 한 번 정도 사용을 권장합니다.

디스케일링 작업은 커피 맛과 머신 수명에 영향을 미치므로 정기적으로 관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6. 세척용 스펀지와 마른 천

세척용 스펀지와 마른 천은 기본적인 커피 용품 관리에 필수적인 도구입니다. 드리퍼, 서버, 포터필터 등 각종 도구를 세척하고, 물기를 닦아낼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세척용 스펀지: 스펀지는 부드러운 소재로 선택해 커피 도구에 흠집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중성 세제와 함께 사용해 각종 용품을 깔끔하게 닦아줍니다.
  • 마른 천: 모든 커피 용품은 세척 후 완전 건조해 보관해야 합니다. 마른 천으로 물기를 잘 닦아내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하면 위생적입니다.

이 두 가지 도구는 매일 사용하는 기본 청소 도구로, 커피 용품을 위생적으로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7. 정리하며

홈카페 청소는 커피의 맛을 오래도록 유지하고, 기계와 용품의 수명을 늘리기 위해 중요합니다. 소개한 기본 청소 도구들을 활용해, 커피용품을 깔끔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해보세요. 정기적인 청소로 홈카페를 더욱 청결하게 유지하면 언제나 신선한 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